손질한 사과는 설탕과 잘 섞어 최대한 갈변을 막아줘야 잼의 색이 갈색 빛이 나지 않고 밝은 노란빛을 띨 수 있어요!
잠깐! 사과에 갈변이 일어나는 이유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 때문! 신선한 과일의 껍질을 깎거나 상처가 나면 이 폴리페놀을 분해하는 효소가 분비되고, 이 효소가 산소와 반응해 폴리페놀을 산화시켜 갈색 물질이 생성되는 것!
갈변을 막아주려면? 갈변을 막아주는 방법으로 물, 설탕, 식초, 레몬 등이 있어요. 잼에 들어가는 재료인 '설탕'과 섞어줌으로써 사과의 표면이 '산소'와 만나는 것을 방지해 갈변을 방지해준답니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다른 과일잼을 만들고 싶나요? 갈변 반응이 잘 일어나지 않는 블루베리, 딸기 등의 재료는 손질 후, 미리 설탕에 버무릴 필요 없이 가열할 때 설탕을 넣어줘도 돼요!
Step 2. 사과 갈기 (잼 베이스용)
작게 썬 사과를 핸드믹서나 믹서를 활용해 곱게 갈아 준비해 주세요.
Step 3. 사과 작게 썰기 (잼 식감용)
남은 사과 1개는 껍질 제거 후, 사방 0.2cm로 잘게 썰어 깍둑썰기해 주세요. 썰은 사과는 바로 남은 설탕(125g)과 섞어 주세요.
사과를 모두 갈지 않고, 입자가 있게 잘게 썰어주는 이유 잼에 아작아작, 아삭아삭한 씹힘성을 주기 위해서!
설탕에 사과를 넣어 섞어둔 시간이 길어질수록 사과가 쫀쫀해져요. 시간 여유가 된다면 미리 설탕과 깍둑썰기한 사과를 섞은 후, 실온에서 하루 정도 놔두는 것을 추천한답니다. (이유 : 당절임 과정을 통해, 삼투압현상으로 사과에서 수분이 나와 과육이 쫄깃해지는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Step 4. 사과잼 끓이기
믹서에 간 사과는 팬에 담고, 그 위에 펙틴을 넣어 중약불에서 가열해 주세요. 농도가 흐르지 않고 걸쭉해질 때까지 중간중간 저어 주세요.
펙틴은 잼의 묵직한 농도를 내기 위한 역할! 과일에도 소량의 펙틴이 함유되어 있지만 잼의 농도를 내기 위해선 펙틴이 약간 필요하답니다. 혹, 펙틴을 구하기 어려울 경우, 생략해도 무방해요!
Step 5. 마무리하기
농도가 생기면 잘게 썰어둔 사과를 넣고 중약불에서 20분정도 저어주면서 가열해 주세요. 농도가 잼 정도로 걸쭉해지면 불을 꺼주세요. 보관용기에 담고 실온에서 한 김 식힌 후, 냉장고에 보관해 완성!
소독한 보관용기에 잘 냉장보관된 잼은 최대 6개월정도까지 섭취할 수 있어요!
단, 용기에 사용한 스푼을 활용하는 등 이물질과 수분이 묻을 경우, 세균이 생겨 부패할 수 있기 때문에 잼을 덜어 먹을 때 다른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최대한 빠른 기간 내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완성된 사과잼은 그릭요거트, 요거트와 함께 즐기거나 버터를 넣은 빵과 함께 즐겨보세요! 구운 치즈 위에 얹어 사과와 함께 곁들여도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