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나맘 님
쌍둥공주 모시고 사는 판다엄마랍니다. 우리 곰들이 쑥쑥 잘 자라기만을 바라고 있어요.요리해요
요리해요
양배추라떼, 아삭 상큼, 개운합니다~
2025.11.30 16:43
당근라페 엄청 유행했잖아요. 그래서 라페는 어느정도 먹어본적 있는데,
이번 양배추 라페는 깻잎도 들어가고 해서 맛이 예상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만들면서도 어떨까 궁금했는데 오! 엄청 상큼합니다.
뭐랄까, 피클과 라페의 중간맛?
달큼한 맛은 전혀 없이 깻잎의 향이 조금 느껴지면서도 새큼해서,
코우슬로에 가깝다고 봐요. 고기 요리와 완전 잘 어울릴거라고 생각합니다.
집에 드레싱 재료가 다 있어서 신나라 만들었는데,
꽤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이거 2개 만들 분량인가 했는데,
막상 만들어보니 다 붓는게 맞습니다.;;
절반만 부었더니 간이 약해요. 거기다 붓고 나니까 숨이 좀 죽어서 맛이 나더라구요.
레시피는 이유가 다 있구나 고갤 끄덕였어요.
일단 저녁 삼겹살 구우면서 먹고, 다음날은 크로와상 샌드위치 만들면서 넣어 먹으려고 계획중이랍니다.
이것저것 활용하기 너무 좋은 라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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