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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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즈 4기] 미션 2-1 달걀두부국

2025.11.09 22:46

나에게는 요리를 할려고 할때 가장 어려운 메뉴중에 하나가 국이였습니다ㅡ 날이 쌀쌀해지니 목도 아프려고 하고, 따뜻한 것이 생각은 나는데... 너무 헤비한 국은 힘들고, 새미네 요리연구소를 찾아보니 댤걀두부국이 있더라고요... 오, 이번 미션에도 딱 맞은 메뉴라 선택했습니다.

남들이 댤걀국 쉽다 쉽다 하던데, 전 간도 늘 안 맞고, 맛도 없더라고요.

재료준비할때, 왜 달걀의 노른자만을 터트리라고 하는 거지? 보통은 달걀을 풀어서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은 들더라고요. 사실 아직도 왜 달걀을 풀지 않는 건지는 의문이긴 하지만, 국이 완전되고 나니, 풀지않은 달걀때문인지.. 하얗고 노란 색이 어울려져서 더 먹음직스럽기는 하더라고요.

연두링의 효과인지, 연두순의 효과인지... 간이 정말 딱 맞더라고요. 그리고 댤걀국에 두부를 넣는 것이 정말 국을 알차게 해줬어요.

외국인 신랑 달걀국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다고 잘 먹어서 오늘 제가 요리고수가 된 느낌이 들었어요 ㅎㅎ

  • 인분 수 4인분
  • 준비시간 5분
  • 조리시간 10분

주재료 Main Ingredient

  • 두부 300g
  • 달걀 4개

부재료 Sub Ingredient

  • 쪽파

양념 Seasoning

  • 새미네 연두링 (2알)
  • 새미네 연두순 (4스푼)

한 단계씩 따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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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Step 1. 재료준비

    두부는 작게 깍뚝썰기로 준비해주고, 달걀 4개를 젓가락으로 노란자만 꼭 찍어준다. 그리고 쪽파를 다져놓으면 재료준비 끝

    1. 연두링 황태맛이 달걀과 어울려요

    Step 2. 간단 요리하기

    물에 연두링 2개와 연두순 4스푼을 넣고, 두부도 넣어준다. 2-3분 끓여주고 달걀을 젓가락으로 풀어준다. 팔팔 끓어 오를때까지 가만히 두면 된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파를 넣어준다

댓글 1
새미네부엌 2025-11-10 12:07
달걀국이 은근히 간 맞추기 어려운 메뉴인데, 이번에 완벽하게 해내셨네요!
그리고 외국인 신랑분이 맛있게 드셨다니!! 정말 뿌듯하셨겠어요 ㅎㅎ

좋은 질문도 남겨주셨는데요👇
Q. 왜 달걀을 풀지 않고 노른자만 터트리나요?

달걀을 미리 다 풀어 넣으면 국물이 탁해지고 달걀 조각이 잘게 흩어질 수 있어요.
반면, 노른자만 살짝 터트려 넣으면 국물은 맑게 유지되면서도, 달걀이 몽글몽글 예쁜 모양으로 익어요.
덕분에 색감도 더 고와지고, 식감도 부드럽게 살아난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 따뜻한 달걀두부국 한 그릇은 정말 최고의 선택이셨어요!
앞으로도 새미즈와 함께 더 많은 따뜻한 집밥 레시피를 완성해가시길 응원할게요💜

미세스맥

나이는 많지만 요리 초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