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순맘 님
토순맘입니다~^^오늘도 즐건 하루~~!
2025.09.02 09:08
오랜만에 글 쓰러 왔어요~
요새 가까운 곳에 친구가 이사와서 자주 만나서 뭘 해먹고는 하는데
얼마전에는 둘 다 좋아하는 마라탕을 해먹었어요!
친구는 요리를 잘 안 해먹는 타입이라 큰 냄비까지 바리바리 싸서 가느라 힘들었지만
한 입 먹으니 고생이 싸악- 가시는 맛이었어요.
제가 마라탕을 워낙 좋아하니 자주 시켜먹었는데
그럴 때마다 최소주문금액도 비싸고 배달로 먹으면 가서 바로 먹는 것보다 맛이 덜하더라고요 ㅠ
그래서 아쉬웠는데, 또 처음부터 다 해먹자니 부담스럽고..
그러던 찰나에 차오차이 마라탕이 새로 나왔다그래서 친구랑 공동구매로 사봤어요!
기본적으로 목이버섯, 푸주, 건두부, 언두부 등등이 들어있어서
거기에 추가적으로 원하는 재료만 더 넣었어요.
저는 유부 킬러라서 유부 가득+튀김두부+원하는 버섯 종류 추가해서 먹었는데
너무너무 풍족하고 맛있게 먹었네요 ㅎㅎ
일반 마라탕 가게에서 1.5단계 맵기 수준이었고, 땅콩소스가 진한 맛이라 더 좋았어요.
재료가 좀 남아서 조만간 배추랑 유부 넣고 또 해먹으려고요 ><
벌써 9월인데 이번 달 목표는 배달음식 최대 주 1회로 제한하는 거예요.
최대한 건강하고 맛있게 부지런하게 살아보려고요! 아자아자 화이팅 ✊✊
토순맘 님
토순맘입니다~^^
츄릅
마라탕은 무조건 배달해야하나 싶었는데 아주 좋네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