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해요

요리해요

더우니까 왕창 끓여놓고 꺼내먹는 쇠고기 미역국

2025.07.08 13:33

날씨 진짜 덥죠~?
날이 더우니 주방에서 요리하는것도 땀이 뻘뻘나는게 너무 힘들어요 ㅠㅠ

그래서 저는 요즘 한가득 끓여놓고 데워서 먹는 음식을 많이하고 있어요 >,<
그나마 덜 더운 아침에 이것저것 만들고 식사 때 살짝 데워서 먹는답니다~

여러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소고기미역국 한 솥 끓였어요!!

1) 미역 불려서 헹궈 꽉 짜서 물기를 제거하고요
2) 냄비에 참기름 한스푼 두르고 다진마늘과 소고기를 넣고 볶아요
3) 소고기 겉면이 익으면 미역도 함께 볶아요
4) 미역이 초록초록 해지면 물 붓고 보글보글 끓여요
5) 소고기가 다 익고 미역이 부들부들해지면 연두로 간하고 불을 끕니다

* 저는 통 부챗살 사서 손질한 뒤 나오는 자투리 고기와 근막부분 넣고 국이나 찌개 끓이는데요,
오랫동안 끓이는 요리는 근막이 쫀득 부드러워져서 맛있어요!


차가운 것만 먹게되는 요즘, 뜨끈한 국 끓여놓고 데워서 먹으면
소화도 잘 되고 보양도 되는 기분이에요 ^^

별다른 반찬 없어도 한그릇 뚝딱하게 되는 소고기 미역국
여름나기도 좋은 음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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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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